그동안 입던옷이 낡아진것도 있지만 기왕 여러벌 갖춰놓으면 편하게 자주 빨아 입을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싸이즈에 키랑 허리 싸이즈를 입력하라고 되어 있어서 그런지 맞춤옷같이 바지길이가 딱 맞습니다.
저처럼 살집이 좀 있는 분은 날씬해 보이는 효과도 좀 있을거 같고요. 이 옷입고 병원에서 먹고 자고 어느덧
2년이 되어 갑니다. 광택이 약간 있으면서 구김이 안가는게 후줄근해지지 않아서 만족합니다. 만족도 별 5개중4개
주머니와 옆재봉선의 마무리가 좀더 야무졌으면 합니다. 급한상황에서 주머니가 문고리에 살짝 걸려서 이동하다가
'두두둑' 하더니 주머니와 옆구리 재봉선 갈라진 틈새가 너무나도 쉽게 튿어 집니다. 어느정도만 버티거나 저항해 줬어도
문고리에서 옷을 빼고 아무일도 없었을텐데요. 그게 좀 아쉽지만....!!
제가 좋아하는 '그레이 아나토미' 라는 미국드라마에 의사들 수술가운색이랑 똑같다는걸로 완소 아이템 등극입니다.